대구국세청, 장애인 재활시설 찾아 함께 작업하고 아동복지시설 위문금 전달
20일에는 월배시장 찾아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탤 예정
대구지방국세청은 정철우 청장이 지난 추석에 이어, 계묘년 설 명절에도 직원들과 함께 이웃사랑 나눔 행보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정철우 청장은 17일 지난 추석에 이어 올해도 국장, 과장, 여성관리자 등 총 15명과 함께 대구 중구에 위치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남산보호작업장’을 찾았다.

이들은 장애인들과 어울려 건설자재부품 조립작업을 함께하면서 장애인 직업 재활프로그램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서로의 눈높이에 맞는 대화와 정서적 교감으로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남산보호작업장 이수성 원장은 “우리 작업장에 방문하실 때마다 장애인들의 눈높이에 맞춘 대화와 소통에 많은 시간을 할애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형식적인 방문에 그치지 않고 대구지방국세청 주요 관리자분들이 함께 장애인 직업 재활의 취지에 동참해주시는 모습이 진정성 있게 다가왔다”며 변함없는 온정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철우 청장은 남산보호작업장 부대시설인 ‘카페청라’에서 샌드위치를 구입해 장애인들에게 간식으로 제공하고 대구지방국세청 직원들의 마음이 담긴 성금을 전달해 이웃사랑 나눔의 하루를 보냈다.

또한, 17일 대구시 서구에 소재한 아동복지시설인 ‘신애보육원’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는 한편, 위문금을 전달하면서 어려운 상황에서도 헌신적인 돌봄을 실천하는 보육원 관계자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했다.

정철우 청장은 “대구지방국세청 직원 모두의 마음을 모아 참여해 이번 기부가 더욱 뜻 깊다” 며 “앞으로도 주위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이웃 행복에 한걸음 더 다가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3일에는 대구지방국세청 청사 내 환경미화를 담당하는 공무직원들에게 청장이 직접 점심식사를 대접하는 등 주위 이웃들에게도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정철우 청장은 20일 대구시 달서구에 소재한 ‘월배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자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여할 예정으로 이웃을 향한 행복 두(do)드림(dream)의 발걸음은 계속될 예정이다.

한편, 지방청 각 국 및 산하 14개 세무서에서도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사진 제공=대구지방국세청

출처 : 日刊 NTN(일간NTN) (http://www.intn.co.kr)